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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이쿠...이런. 움직이지 말게나...조금이라도 움직이면 그거...터진다네. 웨슬리가 가리킨 제 발밑을 바라보며 히카르도는 마른침을 삼켰다. 하필 지뢰를 밟다니..아니 애초에 이런곳에 지뢰라니?! 버럭 화낼 새도 없이 곧 엉거주춤 걷던 모습 그대로 굳

어 있던 히카르도의 입술위로 웨슬리가 입을 맞추었다. 제..제네럴! 반항은 거절하겠네. 정말로 지금 이 가슴이 그방이라도 터질 것 같거든. 자네를 안지 않으면.


이런...능글맞은 장군님이랑 순진한 히카르도도 좋아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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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네, 다리좀 굽혀보겠나? 웨슬리의 주문에 히카르도는 엉거주춤 두 무릎을 굽혔다. 그러면 곧 웨슬리가 그의 콧등위로 입을 맞춰왔다. 무..무슨! 귀가 빨갛게 달아오른 히카르도를 귀엽다는 듯 내려다보던 웨슬리는, 자네키가 딱 이정도면 좋겠군이라며 웃었다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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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키라고 불러도 되겠나? 마치 조금 전에 토스트를 권하던 목소리마냥 너무나도 평온해서 히카르도는 저도 모르게 끄덕이려던 고개를 멈춰 살짝 인상을 찡그렸다. 리키라니...하지만 저의 반응은 아랑곳 않고, 하나 더 먹겠나, 리키?라는 물음에 타이밍을 놓쳐

버렸다. 제네럴.. 기왕이면 웨슬리라고 불러주겠나? 아니지...어디보자...자신의 빈 손에 기어코 새로운 토스트를 쥐어주더니 그는 예의 그 사람좋은 미소를 띠었다. 위즐리도 나쁘지 않네만, 리키?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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